

"당신의 삶을 든든하게 튼튼하게"
저는 지난 두 번의 낙선에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10년을 지켜온 마음으로 세 번째 도전에 나섭니다. 누군가는 왜 계속 출마하느냐고 묻습니다. 제 답은 분명합니다. 제가 살아보고 좋아져서 스스로 선택한 관악을 끝내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곳을 더 책임 있게 바꾸고 싶습니다. 관악구는 주민의 약 40% 이상이 2030 청년인 도시입니다. 신사·조원동은 1인 가구 비중이 이미 60%를 넘는 ‘청년 동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여전히 고단합니다. 청년들은 평균 1,600만 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최저임금 수준의 월급으로 버티며, 적지 않은 몫을 매달 월세로 내고 삽니다. 계약 만료가 다가오면 다음 인상 폭을 걱정하며 삶이 흔들립니다. 정치가 이 무거운 어깨를 덜어주지 못한다면, 정치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연결이 끊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전략 보고서 분석 결과, 관악의 ‘사회적 지원’ 지표는 전국 평균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 가구가 많다 보니 아프거나 실직했을 때 도움을 청할 관계가 쉽게 단절됩니다. 이제 정치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이웃과 이웃을 다시 잇는 자생적 돌봄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저는 ‘사람이 우선인 원칙’이라고 주민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법과 제도가 붙이는 이름표보다, 내 곁에서 숨 쉬는 사람의 존엄을 먼저 살피겠다는 뜻입니다. 소금이 자기 모양을 자랑하지 않고 녹아 사라질 때 비로소 맛을 내고 부패를 막듯, 저는 주민의 삶 속에 조용히 스며들어 필요한 곳에서 역할을 다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거대 양당이 거대 담론에 매달릴 때, 저는 주민의 ‘오늘의 불편’을 해결하는 유능한 야당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정치가 내 삶 바로 옆에 있다는 효능감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을 버티는 동네가 아니라, 오늘을 이야기하는 것이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는 동네로 관악을 바꾸겠습니다. 2026년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하여 관악 주민의 삶을 든든하게, 튼튼하게 지켜내겠습니다.